영동 규당고택

기본 정보

건물명 영동 규당고택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소재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건립시기 조선시대 (1885년)
대지면적 2,458 m2
건축면적 415,60 m2
주요채 안채
부속채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입면구성
기타 송재휘가옥 → 영동규당고택으로 명칭변
설명 이 가옥은 19세기 후반에 건축된 집으로 상당히 넓은 터전을 차지한다. 집 뒤쪽 길가에 서서 바라보면 맞담을 쌓은 길이가 꽤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ㄱ'자형 안채와 광채가 널찍이 둘러앉아 전체적으로는 튼 'ㅁ'자 모양을 이룬다. 그러나 이것은 안살림에 해당하는 부분일 뿐, 바깥살림에 해당하는 외부공간은 많이 변형되어서 그 전체적인 원형은 알 수 없다. 안채는 큰 규모의 당당한 건물로 남도방식에 따른 안채에 사랑공간을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부엌·안방·대청·건넌방이 일직선으로 놓이고 꺾어져서 작은방·마루방·아래사랑방·윗사랑방으로 구성되었다. 안방부터 작은방까지는 앞·뒤 모두 툇마루로 연결하였다. 사랑공간 또한 툇마루를 포함하고 있는 마루방을 통해 안채와 연결이 되고 있다. 광채는 부엌 왼쪽에 뒤뜰을 둘러싸는 형상으로 배치되어 있다. 꽤 고전적인 맛을 풍기는 건물이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지않아 관리가 필요하다.안채 건넌방의 오른쪽에 마련된 뒷간은 작은 초가 사모지붕으로 만들었는데 모양이 아름다워 특히 인상적이다. 넓은 터에 더 많은 집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어서 지금은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지정 당시 명칭은 '영동송재휘가옥(永同宋在徽家屋)'이었으나, 가옥을 지은 송복헌의 호 ‘규당’을 따라 ‘영동 규당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2007.1.29) 하였다.

관련 정보

위치 정보

이미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