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민칠식가옥

기본 정보

건물명 부여 민칠식가옥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중길
건립시기 조선말기
대지면적 3,144 m2
건축면적 269,58 m2
주요채 안채
부속채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입면구성
기타 현 숙박시설로 이용
설명 이 가옥은 언제 건립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조선말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 오는 말로는 원래 용인이씨(龍仁李氏)의 소유였으나 민시에게 소유를 넘겨 주었다고 한다. 지금은 부여군이 소유하고 있다. 이곳에 민씨가 터를 잡게된 것은 전 소유주였던 민칠식의 4대조인 민용묵 때부터이다. 민용묵에게는 아들 넷이 있었는데 넷째 아들 민치준이 이 집을 크게 보수하였다고 한다. 상량문을 통하여 1829년 집을 크게 보수한것으로 나타나있다. 가옥 뒤로 급한 구릉이 있고, 앞면은 마을과 들로 형성되었다. 마을 앞으로 왕포천이 서에서 동으로 감돌아 백마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재 이 가옥에는 정침을 비롯하여 행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행랑채에 솟을대문이 있고 이를 들어서면 횡으로 긴 행랑마당 중간에 단이 하나 있고 그 뒤쪽에 사랑채를 비롯한 정침이 배치되어 있다. 행랑채와 붙어서 연결된 담장은 안채의 뒤쪽으로 연결되어 안채를 감싸면서 둘러져 있다. 정침은 ㅁ자형 평면으로 앞쪽에 사랑채, 뒤쪽에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 정면은 양쪽으로 사랑채와 광채가 날개처럼 길게 빠져나와 있다. ㅁ자형 집 중에서도 날개집에 해당된다. 이런날개집은 영남지방에서는 흔이 볼 수 있는 평면이지만, 충청지방에서는 그리 흔치 않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는 담으로 구획하였다.

관련 정보

위치 정보

이미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