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선병국가옥

기본 정보

건물명 보은 선병국가옥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소재지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건립시기 1919
대지면적 12,955 m2
건축면적 811,46 m2
주요채 안채
부속채 대문재 , 곳간채 , 사당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입면구성
기타
설명 이 가옥은 충청북도 보은군 외속리면 하개리에 위치하고 1919~1921 년 사이에 지어진 전통 부농의 살림집이다. 이 가옥은 안채, 사랑채, 부속채 그리고 사당채 순으로 지었다고 한다. 연륜은 짧지만, 가옥의 규모, 세련된 조형, 당시의 새로운 재료에서 이 시기 부농 계층의 집에 대한 가치관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가옥의 영역은 둘러싼 담장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안채와 안마당 영역, 둘째는 사랑채와 사랑마당 영역, 셋째는 사당과 사당마당 영역이다. 이 세 영역은 가옥 전체를 둘러싼 담장 안에 다시 각각의 영역을 구획하는 독립적인 담장을 갖고 있다. 즉, 안채와 사랑채 및 사당채의 세 영역을 담장으로 둘러치고, 전체를 감싸는 바깥담을 다시 크게 둘러서 쌓았다. 'H'자 평면의 사랑채는 남향하여 자리 잡았는데 보통의 사랑채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이다. 앞·뒤 모두 툇마루를 설치하여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하게 하였다. 가운데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 옆에 큰사랑방을 비롯한 골방·약방·마루 등을 시설하였다. 역시 'H'자 평면의 안채는 사랑채의 왼쪽에 자리하였는데 가운데의 대청이 중심이 된다. 시공법에서 시멘트 몰타르를 이용한 점또한 눈여겨 볼만하며, 현재 안채 권역의 곳간채는 고시원으로 이용되고 사랑채는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원으로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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