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선생가옥

기본 정보

건물명 정온선생가옥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건립시기 1820 중창
대지면적 m2
건축면적 351 m2
주요채 안채
부속채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입면구성
기타
설명 이 가옥은 조선 중기의 문신 정온(1569∼1641)이 태어난 집으로, 후손들이 순조 20년(1820)에 다시 짓고 정온의 신위를 사당에 모셔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택은 정온선생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온 종택으로 대문채, 사랑채, 중문간과 행랑채, 곳간채, 안채, 사당 등을 토석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다. 현재의 고택은 후손들이 1820년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랑채 상량대에는 "崇禎紀元後四庚辰三月"이라 적혀 있는데 이는 순조(純祖) 20년(1820)에 해당된다. 솟을대문의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ㄱ'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사랑채 안쪽으로 '一'자형의 안채가 자리하였다. 안채의 오른쪽에는 뜰아래채가, 왼쪽에는 곳간채가 있다. 안채의 뒷쪽에 따로 담장을 두르고 3문을 설치한 후 사당을 세웠다. 사랑채는 꺾인 부분을 누마루로 꾸미고 눈썹지붕을 설치한 점이 특이하다. 안채와 사랑채는 북부지방 가옥의 특징인 겹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단은 낮고 툇마루를 높게 설치한 남부지방 고유의 특징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집의 학술적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조선후기 양반주택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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