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묘산묵와고가

기본 정보

건물명 합천 묘산묵와고가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건립시기 조선 선조
대지면적 1,868 m2
건축면적 299 m2
주요채 안채
부속채 대문재 , 곳간채 , 사당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입면구성
기타
설명 이 가옥은 가전(家傳)하는 바로는 조선 선조 때에 선전관을 역임하였고 인조 때 영국원종일등공신(寧國原從一等功臣)으로 봉작된 윤사성(尹思晟)이 세웠다고 전한다. 창건 때의 집터는 넓이가 600평이었고 명기(名基)의 산록에 의지하여 고설(高設)하였으며, 이른바 지기(地氣)의 윤덕을 입어 가업이 융성하여서 한때는 여덟채나 되는 집이 들어차 있었고 그때는 무려 백 여 칸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은 그만 못하나 우람한 집이 자리 잡고 있다. 대문채는 5칸이며 가운데 칸이 솟을대문으로 열렸다. 반듯한 내정(內庭)이 있어 들어서면 왼쪽으로 산록에 자리잡은 사랑채가 보인다. 마당보다 훨씬 높게 대를 모으고 ㄱ자형평면의 사랑채를 지었는데, 4칸 규모의 내루가 앞쪽으로 전출되어 있다. 내루의 남벽·동벽은 판벽을 하고 문얼굴을 내고 그 인방 위로 교창을 냈다. 그러나 지금은 문짝,창 등은 없어져 원상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서벽은 판벽 없이 개방되었다. 사랑채 내루의 누하주는 마당에 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또, 사랑채 지붕은 맞배이나 내루의 앞부분만은 합각을 세우고 팔작지붕으로 하였으며 홑처마에 기와를 이었다. 안채의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맞배가 ㄴ형으로 이어지고 기와를 이었다. 조선 전기 사대부 저택의 실례로서 주택사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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