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돈암서원

기본 정보

건물명 논산 돈암서원
문화재지정 사적
소재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
건립시기 인조 12년 (1634) 건립
대지면적 5,548 m2
건축면적 m2
주요채
부속채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기타
설명 이 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김장생(金長生, 1548~1631년)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인조 12년(1634)에 건립한 서원이다. 김장생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이은 예학의 대가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을 쏟은 인물이다. 창건 당시의 돈암서원은 양성당이 있던 터에 자리 잡게 된다. 초기 서원의 배치는 묘첨제의 건축형식에 따라 중앙의 강당인 응도당을 중심으로 뒤편의 사우와 전면의 삼문을 설치하여 서원의 중심영역을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초기의 배치는 이후 서원의 이건과 중수 및 신축과정을 통해 큰 변화를 갖게 된다. 1880년 서원 전체가 이건되는 과정에서 응도당은 구지에 그대로 남게 되고 새로 옮겨진 서원의 강당자리에는 구지의 외사로 쓰이던 건물이 옮겨져 자리 잡는다. 1971년 응도당이 이건 되면서 원래의 자리에 위치하지 못하고 중심축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직각으로 배치된다. 이후 현재의 강당인 양성당 전면 좌우에 동, 서재가 신축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서원의 영역안에 2개의 강당이 배치하게 되었다. 현재 서원에서 강학의 중심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양성당은 서원 건립 이전, 김장생이 강학활동을 벌였던 장소로써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응도당은 강학과 제향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적 서원의 기능에 따른 배치와는 무관하지만, 고제에서 규정된 건축형식이 충실하게 반영된 초기 돈암서원의 중심 강당으로써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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