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작품은 “절 문에서 도롱이를 벗다“라는 뜻으로 율곡 이이가 소를 타고 절을 찾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으로, 절 문이 행랑채 딸린 재궁(齋宮)건축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눈빛 일색의 단조로움을 깨뜨리려는 듯 절 집의 벽을 온통 분홍빛으로 칠해놓았다. 소가 아직 채 걸음을 멈추지 못한 상태인데도 고깔 쓴 승려들이 달려들어 우선 도롱이부터 벗겨드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 행랑채의 기단부분과 입면의 벽체, 솟을대문의 건축적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정보
작품명 |
사문탈사 |
화가 |
정선 |
제작년도 |
1741~2 년년 |
기법 |
견본 채색 |
작품크기 |
33.1 x 21.2 (㎝) |
소장위치 |
간송미술관 |
디자인요소 (주요의장요소) |
합각
|
기타 |
|